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고백거절하는법을 잘해야한다. -공유-



 

고백을 받고 거절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고백을 거절한 후에 상황이 힘들어지거나
고백거절하는 게 너무 힘든 법이 많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고백할 때
그 고백을 거절하는 순간부터 

상대는 실망 슬픔 분노 창피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백을 거절하고 나서는 
서먹서먹해짐을 넘어 그전까진 든든한 아군이던 사람이
매서운 적군이 되거나 그 사람과의 관계가 끝나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단순히 거절하면 다 그런거 아니냐 원래 고백이란 게 다 그렇다
넘어가기 전에 왜 그들이 고백 거절당하면 그런지를 따져봐야한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에 대한 감정적인 체감을 느끼며
그것을 오래오래 원할 수록 그 마음이 클수록 그 대상에게
기대와 요구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상대가 그걸 들어주리라
마치 의무인양 확정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로 인해 고백은 당연히 거절 안 당할 권리라고 생각한다. 


즉 우리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에게 고백해서 연인이 될 수 있다고
마치 그걸 자신의 권리로 여기며 상대가 고백을 거젏하는 순간
자신의 권리를 박탈당했다는 생각이 분노를 실망을 슬픔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는 마치 꼬마가 냉장고에 든 아이스크림이 자기꺼라고 여겼는데
다른 사람이 먹으며 화를 내고 울고 실망하는 것과 같다. 
고백을 거절 당하는 것도 위와 같은 원리를 가지는 법이다. 


그런데 실은 좀 웃기는 일이다. 분명 주도권은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는데... 고백거절한다고 그렇게 되다니....

하지만 그게 진실이다. 

상명학에서는 이를 [필요적 권리전환의 착각]이라 부른다. 
필요에 따라 행동할 주도권을 자기가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권리를 지키는 게 자신이라고 믿고
사람들이 스펙을 쌓고 잘생겨질려고 하는 것이지만... 
김태희와 원빈이 와도 내가 싫으면 울면서 집에 가야되는 거다.

 

그러므로 우리는 상대의 그런 성향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모든 호감의 감정과 관계성은 내가 상대를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것이기에 
고백을 거절하는 걸 결코 상대가 못나서나 싫어서가 아님을 알려줘야한다.
그리고 고백을 거절한다고 해서 멀어지고 싶거나 하는 것도 아니란 걸 
강조해야만 한다. 그리고 제든 맘이 들면 고백을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지금은 고백을 거절할 수 밖에 없으니 이해를 부탁해야하는 것이다. 



더 심도있고 제대로된 테크닉을 상명학의 여성연애심리학문 청화에서
배우고 있는데.... 그 내용은 카페에 있으니 이만 줄이기로 하고
누군가의 고백을 거절하든지 위의 내용을 꼭 명심하기 바란다.  
by 추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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