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무술 수련을 마쳤는데 배도 고프고
마침 마포쪽으로 오시는 분들도 계셔서 저녁에 벙개모임을 하였습니다.
장소는 마포구 도화2길에 있는 외백이라는 중국집이었어요~~
볶음밥과 쟁반짜장이 추천메뉴라 하네요~~
맛집이라 그런지 1층이 저녁에 가니 자리가 하나도 없엇습니다.
그래서 3층의 방에 올라가야했지요.
무술 수련 후 배고프고 후들거리지만 몸을 이끌고 올라갔어요.
셰프님~~ 밥 빨리 주세요~~~
사부님 패션이 멋지시죠?
패션을 위해 어떤 옷이든 마다하지 않으신답니다.
역시 남자는 스타일을 잘 꾸밀 줄 알아야죠.
카메라 앞에선 이뻐 보이고 싶은 본능을 감추지 않으시는 군요.
오똑한 콧날 그윽한 눈빛 눈가의 미소가 환한 ~~
무술을 좋아하는 ....강인한 정신과 열정을 가진 님입니다.
오늘은 하얀 자켓으로 성숙한여인을 보여주시는 군요.
(평소엔? 아주 편하게 입으십니다. ㅎㅎㅎ
그래도 그 미모는 감출 수 없음)
이 분은 우리 모임의 부대장 중 한분....
노래를 잘부르고 좋아하는 마성의 남자.....
노래를 들으면 삼성전자를 그만두고 가수로 가셔도 되셨을 듯~~~
모임에는 3부류의 사람이 있죠....
도대체 우리에게 언제 음식이 오는 것인가....
배고파 와.....
내 할일 하련다....
하고파 와....
그리고 에잇 야야야~~ 아무데나 신난다.
신파.....
이 사진에서도 3부류가 다 보이네요~~
이런 와중에서도 다가올 미래의 볶음밥을 생각하며 입맛을 다지고
미소짓는 이도 있기 마련~~~이었습니다.
드디어 슬슬 볶음밥의 출현이 임박해보이네요.
맛있는 볶음밥이 강림~~
모든이들의 시선이
음식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향해갑니다....
내 비록 배고파도 도도함은 잃지 않으련다.... 란 표정의 두여성분~~
괜찮아요.... 먹을 거 앞에서 좀 신나는 표정 지어도 되요~~
드디어 등장한 볶음밥.... 죄송하지만 너무 맛잇는 거라
받자마자 한숟가락 먹다..... 두숟가락 세숟가락 먹고 그제서야 정신이 들엇네요.
적당히 꼬들꼬들한 밥알... 균형잡힌 간...
바삭바삭하면서 너무 익지도 않은 계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뭔가 급이 다른 거 같다며 다들 맛있다고 햇고
거기서 이야기도 하면서 즐겁게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볶음밥 중 최고였어요~~~
게다가 같이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먹어서 더 좋았던 듯....
계속 이리 즐거운 모임이 이어져 왓는데....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행복한 모임이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는 거 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는 걸 다시한번 느꼈고
다음 모임이 무척무척 기대되어
생각만 해도 심장이 두근두근 되네요~~~
그럼 이만 총총~~
by 사진 묘각 /글 발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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