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0일 목요일

발표 잘하는법 - 우리에게 발표란 단어는 왜 처음부터 꺼려지는걸까? -공유-


 
발표 잘하는법 - 우리에게 발표란 단어는 왜 처음부터 꺼려지는걸까?


대부분의 대학생들에겐 일평생 숙적처럼 그림자 뒤를 쫓아 따라와 
두려움을 주는 '발표'란 단어의 뜻은 발언, 혹은 스피치라 하여
기본적으로 남들 앞에 혼자 서서 정보 전달, 즉 언어로 표현, 말을 하는 것이다.

당신은 발표를 할때 그저 책이 타인에 의해 알아서 넘겨지듯이 신경쓰지 않고 술술 발표하고 싶지 않은가?

하지만 왜? 
우리는 발표를 하는 것에 있어 쾌쾌함의 느낌,
두려워하고 긴장을 하여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는 것일까?

왜 발표는 상대편, 라이벌의 느낌, 대적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그것의 바탕에는 자신이 모든 것을 전부 짊어지려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치가 포함되어 있다.
남들 앞에서 잘못된 꼴을 보여주고 싶지 않기도 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바람이 있어서이다.

하지만 왜?
잘못된 꼴을 좀 보여주면 안 되는 것일까?
좀 비웃음 당하면 안 되는 것일까?

당연히 중요한 연설 때는 그리하면 안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먼저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발표라 함은
중요한 공식 선언 자리, 혹은 중요한 연설 자리를 벗어나
그냥 일상의 학교 수업 때의 발표나 잠깐 나가서 발언하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발표.
그것에 대해 먼저 깊이를 파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잘 안되는 이유는 빨간불 신호가 아닌데도
괜히 브레이크의 작동을 거는 놈들이 있기 때문이다.
삶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다.
삶은 내가 살아짐을 당하는 것이다.

발표가 안되는 이유도 그와 같은 이유이다.
자신이 모든 걸 짊어지겠다는 그 보채김과 채찍질이 
잘 가던 자동차에 기름이 새게 만들어 
그쪽에 불을 지펴버리는 놈들이 있기 때문이다.




발표를 아무 노력 없이도 그냥 술술 나오며 자신감 있고 힘 있게 보이고 싶어 함에 
먼저 바탕이 되는 발표 연설에는 

자신감,
입담,
노력,
상황 대처,
제스처, … 등.

이런 능력들은 자신이 노력하고 마음다짐을 한다고 
잘 되는 것들이 아니다.
그저 자신의 몸이 움직이는 대로 맡길 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정보들을 접근하고 배운다.
그 지식들은 전부 어디 갔을까?
그냥 버려진 창고 안에 쌓여진 쓰레기들처럼 그저 잡지식일 뿐일까?

고로 바닷속에서의 물결, 피부에 스쳐가는 부드럽고 울렁이는 그 느낌
그 물결을 따라 몸을 맡겨 흐름을 따라 흘러가는 연어들의 흐름소리처럼
자기 자신도 내 삶의 흐름에 흘러가게끔 그 삶의 파도, 물결에 맡겨야 한다.

발표에 있어 자신이 모든 걸 짊어지겠다.
자신감, 발언, 입담, 상황 대처, 대사, 제스처, … 등
그 무거운 짐들을 무식하게 자신의 어깨에 짊어져 나아간다면
너무 무거워 어깨에 힘이 빠지고 연이어 내 다리에 힘이 빠져
가고자 하는 그 길 끝에 다다를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따라서 
그 삶의 파도에 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그저 나 자신을 맡긴다면
어느덧 남들 앞에서의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
비웃음 당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들은
"내가 신경 써봐야 통제 안됨"을 알게 되며
자신이 신경을 쓰지 않고도 부끄러워하는 감정을 주춤하기는커녕
알아서 술술 나오는 자신의 신기한 입담을 관찰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확대된다면 결국 처음에 좁게 말한 학교 발표에서뿐만 아니라
더욱이 확대되어 발표라는 변화에 자신의 삶이 안정이 되어
크나큰 연설과 공식 선언 자리에서도
내가 창고에 고이 모시고 있던 잡지식들을
아무런 노력 없이 꺼내어 지혜로 활용하고 있는
자신의 신세계를 맛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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