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5일 화요일

고슴도치를 먹다 죽은 비단뱀으로 본 계획실현과 목표달성의 비밀 -공유-


고슴도치를 먹다 죽은 비단뱀으로 본 계획실현과 목표달성의 비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해안에서 커다란 비단뱀이 화제가 됐다. 
약 3미터 길이의 비단뱀이 약 15킬로그램의 고슴도치를 삼킨 후 부풀어 오른 몸이 시선을 끌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는데

본래 이 종류의 뱀은 고슴도치도 종종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경우에는 부풀어 오른 뱀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에 스트레스를 받아 
이를 토해내려다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갓 태어난 생명은 젖을 먹거나 어미가 전해주는 잘게 부서진 먹이로 힘을 키워간다.
자신이 소화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의 먹이로 덩치를 불려가며 
제 몸집에 맞게 조금씩 더 질긴 먹이와 날쌘 사냥감으로 눈을 옮긴다.

감당할 수 있는 허용치를 넘지 않는 선에서 
가장 크고 서툰 사냥술로 허락되는 가장 신선한 먹이를 쫓는 과정에서 사냥이 발전하고 육체가 성장한다.

이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동물들만이 우아한 성체로 자라나 제 몫을 이어간다.

생명의 성장에선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가 새로 추진하는 일, 타인과의 관계, 발전을 이루고 싶은 목표에 다가감도
모두 다 같은 맥락 위에 있다.




매일 영어 단어를 30개씩 외우겠다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약속을 한 이.
새로 진행하려는 프로젝트나 사업을 기획하고 출발시킨 이.
이들이 자의든 타의든 관계없이 그 흐름이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굴러가려면 어찌해야 할까?

상명학(商皿學)에서는 성공과 행복을 향해 감에서 세상은 물론 나조차도 내 뜻대로 통제할 수 없다고 전한다.

목표도,
사람도,
관계도,
모두 나의 뜻을 넘어 제 스스로의 힘으로 커나가는 것이며,
이를 양력(養力)으로 접근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삼킬 수 없는 고슴도치를 먹은 후 미련히 죽어버린 비단뱀과 제 몹집보다 큰 물소를 사냥하는 사자.
그 둘의 차이는 거기에 있다.


By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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