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중국미녀로 상명학을 배우게 된 사연 -공유-



중국 미녀 의장대를 보고 
예전에 상명학을 처음 만나게 되었던 때가 생각났다.
 
어느날 웹서핑을 하다 평소 즐겨보는 네이버캐스트에 들어갔다.
맨 윗글의 제목은 [중국 강호의 미녀들] 그리고 붉은 천을 휘드르는 중국미녀 사진이 
 메인에 있었다. 중국 열병식 미녀 의장대 만큼이나 강하고 멋진 중국 미녀 사진을 
보고 그 글을 읽어나갔는데... 무협백과 캐스트였다. 


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그 유명한 천녀유혼, 김용의 무협지, 동방불패를 기억할 것이다.
그렇게 자란 터라 강호에 대한 판타지가 있던 난 
호기심에 그 글을 다 읽었는데... 유독 맘에 가는 구절이 있었다. 
중국 강호의 미녀들은 상대의 마음을 훔치는 섭안공을 쓰며
천하를 조롱하며 활보한다. 

그 판타지적 내용에 피식 웃으면서도  네이버에 
섭안공을 호기심에 검색해보았다. 
그래서 나온 검색결과가 상명학과 만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황당하기만 한 섭안공인지라 역시 많은 자료가 나오지 않았다. 
마치 얼굴을 가린 수수께끼의 중국 미녀처럼.....
그런데 게시물 중 호기심을 자극하는 글이 있었다. 
매혹의 대인관계학 이란 글이었는데...
매혹이란 단어에 강렬한 느낌을 받고 들어갓는데...
상명학이란 곳에서 발행한 글이었고 
그걸 계기로 지금의 상명학카페 알게 되었다. 
중국 강호 미녀는 어느새 잊어버리고 그저 카페의 좋은 글들을 보며
놀랍고 신통방통함에 열심히 읽고 또 댓글을 달앗다. 


그래서 결국 중국 강호 미녀들의 섭안을 찾아헤매던 난
지금 다른 것을 배우고 잇다. 
상명학에는 청화라는 여성들만의 대인관계학이 있고 
결국 난 상명학 청화를 배우고 있다.

그럼 섭안공은 어찌 되었을까....
청화에는 내가 찾던 소수섭안공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전해들었을 때는 
천하를 호령하는 중국 강호 미녀처럼 될 줄 알앗지만... 
아직 부족한 내공과 수련을 더 해나가고 있다. 
섭안공말고도 배우고 익힐 게 얼마나 많은지~~~  

 

단순히 호기심으로 시작한 인연...
그에 따라 청화의 여인이 되기까지.....
그 과정은 배움의 즐거움과 학문의 경이로움 
그리고 따뜻한 학인들과의 추억들이 있었다. 
이젠 타인의 마음을 훔치고 싶던 욕망보다 
상명학에서 얻은 그것들이 더 소중한 것이 되었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그것을 지켜나가고 싶다 

by 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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