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직장이나 사는 곳을 바꾸면 운이 바뀐다.
직장이나 사는 곳은 곧 그사람의 환경이다.
만나는 사람이 달라지고 생활이 달라지게 한다.
그래서 직장이나 사는 곳을 바꾸면 운도 바뀐다.
다만 직장이 비슷한 곳이거나
사는 곳을 멀지 않은 곳으로 이사간 것이라면
이는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람은 조금 바뀌고 생활이 비슷한 경우이기 때문이다.
보험 판매사가 다음 직장을 다른 보험사로 옮긴다고 해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고
아파트를 동수만 옮긴다고 바뀌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업을 완전히 바꾸거나
사는 곳을 완전히 다른 도시로 가버린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치킨집을 한다면
매일 다른 손님들과 만나고 주방아줌마와 배달들과 부대끼게 된다.
서울의 공무원이 지방신도시로 근무지가 옮겨간다면
자신의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내려가 생활하게 된다.
이런 예에서는 자신의 생활에 변화가 큼으로
말미암아 주위의 사람운과 장소운이 다 뒤바뀌므로
자신의 운도 바뀌는 상황이다.
그러니 자신의 운이 좋지 않다면
직장이나 사는 곳을 바꾸는 선택도 해봐야한다.
꼭 자신이 선택해왔던 길대로 가서
성공한다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운이 없다고 그저 제자리에서
운명을 탓하지 말자.
제자리에선 그 운명이 바뀔 일이 적기 때문이니
제자리를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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