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비슷한 외부 요소를 가지면 대부분 비슷한 운을 가진다
티비를 보면 아프리카의 아동들이 매일 고통받고 잇다며
돕자고 모금활동을 벌이는 방송광고가 잇다.
실제로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수만명의 아이들이 태어나서 과반수가
성인이 되기도 전에 죽는다. 이는 그들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그곳의 환경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환경적 요소, 외부적 요소가 비슷하면 비숫한 인생,
비슷한 운을 가진다. 시기,기간의 문제만 잇을 뿐.
대다수의 인생의 운이 비슷하다.
주식시장을 보면 테마주라는 게 있다.
한가지 이슈나 테마에 관련된 주식들을 모은 것인데
대부분 같아 움직인다.
상승률과 시간차는 잇지만 결국 같이 올라가고 같이 떨어진다.
업종도 마찬가지로 한두개의 종목만 따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비슷한 움직임으로 전체적인 방향은 비슷하다.
이처럼 외부요소가 비슷하면
그 외부요소의 절대적 영향력 아래 속할 수 밖에 없는 자신 또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운을 일부 받게 되는 것이다.
전체적인 운에서 같은 부분이 많을 수록 외부요소의 영향이 클수록
운이 비슷해진다.
물론 외부요소 동일하다고 모든 운이 같지는 않다.
운에서 외부요소가 다는 아니기 때문이다.
전쟁터를 연상해보자.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일렬로 돌격한다면 죽는 게 뻔하다.
그러나 불규칙적으로 은폐와 진격을 하면 조금씩 다른 결과가 나온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전쟁터에서 싸우는 기간을 길면
일부 몇명을 제외하면 결국 뭘해도 죽는다.
그것은 전쟁터에 있었기 때문이지 죽고 싶어서 죽은 것이 아니다.
외부요소 때문에 죽은 것이지 사람이 죽을려고 죽은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을 바꾸려면 외부요소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것이
최선의 길이며 환경을 그대로 두고 자신만 어떻게 바꾸면 된다.
그런 식의 해결책은 그다지 효과가 없는 것이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이상 그 직장이 현재도 미래도 그대로인 상태면
결국 자신은 아무리 잘되도
미래에는 현재 직장에서 가장 잘난 사람 정도가 되고
잘못되면 현재 직장에서 가장 힘든 사람 정도가 되는 것.
그것이 당연한 결과다.
혼자 아무리 상상해도 현실은 그 이상 될 수 없다.
자신이 누리고 받을 수 잇는 외부적 운의 한계를 넘어서
달라지는 것은 잇을 수 없기 때문이다.